반려동물 특화설계…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에 펫팸족 관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펫팸족’(Pet과 Family의 합성어)으로 불리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료, 간식, 반려동물 장난감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의 규모가 눈에 띄게 성장했고, 아파트 설계에도 펫가든, 펫존, 펫케어센터 등 반려동물 특화 설계를 도입돼 반려인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장 조사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펫케어(반려동물 돌봄) 소비국 15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사료, 간식, 반려동물 용품 등에 사용한 전체 금액이 1조8,000억원에 달한 것은 물론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산업 규모가 올해 3조4,000억원에서 2026년에는 5조7,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여기는 펫팸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며 "반려인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펫가든, 펫존, 펫케어센터 등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단지는 앞으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안성 공도에 반려동물을 위한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한 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가 오는 18일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에는 반려동물 전용 실외 놀이터인 펫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사계절 조깅을 즐길 수 있는 약 1.5km 길이의 칼로리 트랙 등 순환 산책로를 마련하고,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반려인들은 단지 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산책로 구간에 미스트 분수를 설치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보행공간이 제공될 계획이라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건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안성 공도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입주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공간들을 마련할 예정이다.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은 물론 여름에 물놀이 테마파크로 이용 가능한 플레이파크도 있다. 또한 모임과 휴식 등이 가능한 루프탑 가든, 도심 속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글램핑파크,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될 예정이다. 여기에 이웃 간 소통의 공간이 될 케렌시아 카페도 조성한다.
안성과 평택의 생활권을 모두 아우르는 탁월한 입지 덕분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안성과 평택 더블생활권이면서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이에 있어 쇼핑, 문화 생활과 다양한 놀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공도버스터미널이 가까워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예정),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 1km 내에 위치한 중·고교까지 위치한 안심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공세권 라이프도 기대할 수 있다.
펫팸족을 만족시킬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동, 총 1,696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주택형도 59㎡ 548세대, 74A㎡ 358세대, 74B㎡ 351세대, 84A㎡ 429세대, 129㎡-PENT 2세대, 141㎡-PENT 8세대로 다양한 평형을 구성해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쌍용건설이 선보이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지어지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18일 개관 예정이다.견본주택 관람은 사전예약제로 운영 할 예정하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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