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 소·부·장 특례 코스닥 상장 도전…증권신고서 제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첨단 나노 기술(NANO Technology) 전문 기업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가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석경에이티는 소재·부품·장비 특례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석경에이티는 나노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이다. 2001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나노 플랫폼 기술을 확보해, 국가 차원의 제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나노입자의 △크기 및 입자 형상 제어 △분산 △표면처리 △원료 고순도 정제 부문에서 핵심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소재의 국산화 및 글로벌 진출의 가속화를 꾀하고 있다.
석경에이티는 4대 핵심 기술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글로벌 20개국의 80여개 기업에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헬스케어, 전기 및 전자, 항균 및 화장품,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안정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실적을 거두고 있는 석경에이티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론칭함으로써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는 “석경에이티의 기업 신뢰도를 제고함으로써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표적인 나노 첨단 소재 전문 기업으로서 우리 소재가 국산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표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에이티는 총 100만주를 공모한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8000원부터 1만원 사이로 상단 기준 최대 1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음달 10일부터 이틀간 공모주 투자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후 15일과 16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상장을 주관하고 있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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