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엘비, 공모가 3만8,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1,318.8대 1
증권·금융
입력 2020-12-02 15:08:29
수정 2020-12-02 15:08:2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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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티엘비(대표이사 백성현)의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인 3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PCB 제조 전문기업 티엘비는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양일 간 전체 공모주식수의 77%인 770,0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385곳의 기관이 몰려 1,318.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로써 티엘비의 총 공모금액은 380억 원으로 예상된다.
티엘비의 일반 공모청약은 오는 3~4일 이틀에 걸쳐 전체 공모주식수의 20%인 200,000주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상장예정일은 이달 14일이며, 대표 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티엘비는 지난 2011년 설립된 인쇄회로기판(PCB) 제조 전문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메모리 모듈 PCB와 SSD 모듈 PCB, 반도체 장비용 PCB 등이다. 반도체, 고밀도 회로기판(HDI), 고다층(High-Multilayer) 등의 기술의 융합(Convergence Technology)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했다.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424억 5,100만 원, 영업이익은 134억 2,6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09억 4,200만 원을 기록한 바 있다./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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