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안신도시 프리미엄의 중심,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4일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0-12-04 09:17:56 수정 2020-12-04 09:17:56 박진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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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도안신도시 생활권역에서 누리는 프리미엄 라이프

[사진=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최근 몇 년에 걸쳐 부동산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 중인 대전이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에도 아랑곳 않는 상승세를 보이며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0년 전국 공시가격 변동률 자료에서 대전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인 14.06%의 변동폭을 보였다.

 

시∙군∙구별 통계에서는 중구가 서울 강남구(25.57%), 서초구(22.57%), 송파구(18.45%), 양천구(18.36%)에 이어 17.13%로 전국 5위에 올랐고, 유성구가 16.3% 8, 서구가 15.75% 10위에 랭크되며 대전의 강세를 입증했다.

 

KB부동산 리브온 시세 자료를 바탕으로 2019년 전국 시군구별 연간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을 집계해본 결과에서는 유성구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2019 1월 당시 3.3㎡당 1103.7만 원이었던 유성구 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같은 해 12 1281.3만 원으로 뛰었다. 상승률은 16.10%, 서울 광진구(14.13%)와 경기 과천시(11.34%), 부산 수영구(11.19%) 등을 모두 앞선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대전의 상승세에 대해 지역 자체의 호재는 물론 먼저 규제 폭탄을 맞은 세종의 풍선효과까지 겹치며 관심도가 증폭된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6.17 부동산대책을 통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며 청약자격 및 대출, 전매제한 등 전 방위 규제를 맞닥뜨린 이후에도, 대전 부동산시장의 열기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모습이다. 지하철 역세권 등 유망 입지 내 대형 브랜드 아파트들의 호가는 이미 10억 원을 넘어섰고, 동일권역 단지들의 키 맞추기가 본격화되면서 지역 내 노후 아파트들조차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이다.

 

충남 아산신도시와 함께 지방 도시 중 유일하게 2기 신도시로 지정, 집중 개발된 도안신도시일대가 대표적이다.

 

서구 도안동, 가수원동, 관저동과 유성구 상대동, 원신흥동, 봉명동, 구암동, 용계동, 대정동, 원내동 등을 아우르는 도안신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대덕연구개발특구, 과학벨트 개발 등의 직접수혜권역이자 갑천 외 녹지가 풍부하게 조성된 친환경 입지 여건, 양질의 교육 및 생활 인프라 등의 주거 프리미엄을 앞세워 대전의 신흥 부촌으로 발돋움 중이다.

 

지역의 한 공인중개사는 “2015 3억 원대에 거래됐던 봉명동 도안 호반베르디움 2단지전용면적 84㎡ 가구의 호가가 12월 현재 125천만 원까지 치솟은 상황이라며 “2호선 트램 개통(2027년 예정) 등 잠재적 호재들이 실현되면 지역가치와 함께 시세 또한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유성온천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시공예정사로 전통의 건설명가, ㈜한라와 약정체결하고 도안신도시의 시작점인 봉명동 일원에 한라비발디브랜드의 신축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혀 지역 일대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안신도시와 마주하는 대전지하철 1,2호선 유성온천역의 더블역세권 및 초역세권과 유성온천공원, 호국의 쉼터, 갑천을 품은 친환경 공세권이 돋보이는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가칭)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12 4일 주택홍보관 오픈을 앞둔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일대에 지하 4~지상 32 3개동(오피스텔 1동 별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8~74㎡ 아파트 306가구(예정)와 오피스텔 120(예정),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단지로 지역 내 선호도와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면적대의 신축 아파트에 어린이집,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2층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가족 단위 수요자들을 집중 공략할 방침이다.

 

지역민이 직접 선택한 지역 내 알짜입지의 브랜드 아파트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입해 당장의 주거비용 경감과 차후의 시세차익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특유의 강점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는 이름 그대로 대전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트램(2027년 개통 예정)이 함께 지나는 유성온천역을 도보 3분대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자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32번 국도, 호남고속지선 등 도 인접해 있어 대전 전지역은 물론 세종, 서울 등 어디라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뛰어난 교통여건을 자랑한다.

 

번화한 도심 속 자연공간으로 인기가 높은 호국의 쉼터와 온천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마주하고 있어 탁 트인 전망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반경 1km 이내에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뿐만 아니라 유성온천역 일대의 풍부한 상업시설과 홈플러스, CGV, 유성구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 골든하이’(20211월 오픈 예정) 등 쇼핑, 문화시설은 물론 우체국, 주민센터 등 공공편의시설들에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유성온천역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자가 소유 수요가 높은 대전의 지역 특성상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은 매우 뜨거운데 반해 중소형 가구 공급량은 수요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우수한 입지 여건은 물론 모든 가구에 4베이 혁신설계가 적용된 전용면적 68~74㎡ 중소형 가구의 남다른 희소가치 및 주거가치를 합리적 가격대로 누릴 수 있는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성온천역 한라비발디 주택홍보관은 유성온천역 8번 출구 인근, 봉명동 546-5번지 현장 일원에 마련됐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으며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 미만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인 경우 세대주 자격(투기과열지구인 경우 1년 전부터)을 갖춰 조합원으로 즉시 가입할 수 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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