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SK 배터리소송 판결 내년 2월로 재연기
경제·산업
입력 2020-12-10 19:47:37
수정 2020-12-10 19:47:37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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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CT’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 소송 최종 판결을 내년 2월로 한 차례 더 연기했습니다.
ITC는 위원회 투표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소송 최종 판결일을 내년 2월10일로 연기한다고 현지 시간으로 9일 밝혔습니다.
당초 양사의 소송 최종 판결일은 지난 10월 5일 나올 예정이었지만 10월 26일, 12월 10일, 다시 내년 2월로 미뤄졌습니다. 최종 판결일 연기는 세 번째로, 업계에서는 미국 내 코로나19와 상황과 ITC의 고심이 맞물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계속 성실하고 단호하게 소송에 임하겠다”는 입장냈고, SK이노베이션은 “소송이 해를 다시 넘겨 장기화된 것은 유감이지만, 소송에 충실하고 정정당당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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