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에스에프에이, 사업 다각화 변화에 주목”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5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로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정원석 연구원은 “최근 동사는 전방 산업 제품군을 기존 주력이었던 디스플레이 부문 외에도 신규 장비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이차전지, 반도체 분야로도 꾸준히 다각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 팩토리 설비의 AI 기반의 지능화/Data 최적화 솔루션, 이차전지 사업 군으로는 In-line 3D CT 비파괴 검사기/AI 외관 검사기/Stacking/Degassing 장비, 반도체 장비 군으로는 OHT(반도체 Wafer 이송)장비 등이 있다”며 “특히 전방 산업의 투자가 활발한 이차전지 부문의 경우 주력 고객사인 SK 이노베이션의 헝가리, 미국 등 해외 신규 공장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신규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또한, 높은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올해 4분기 안정적인 실적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전 분기대비 18% 증가한 4,511 억원, 영업이익은 512 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4,588 억원,영업이익 517 억원)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내에서 Valuation 매력도가 높다”며 “당분간 국내 주력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신규 투자는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나, 향후 이차전지 및 반도체 신규 설비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를 확보해가며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차이커뮤니케이션, 뷰티 브랜드 '플라워노즈'와 마케팅 커머스 계약
- 대진첨단소재, 중국 주핑시 인사 방문…"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 나라셀라, 황금연휴 맞아 '추석 선물세트 프로모션' 진행
- IBK기업은행, 다문화 사회 통합 위한 'IBK 모두다' 프로젝트 성료
- 하나자산운용, 국내 최초 '1Q K소버린AI ETF' 신규 상장
- 미래에셋증권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 구독자 200만 명 돌파
- DB생명, 목소리로 전하는 나눔 '동화낭독 목소리 봉사활동' 실시
- 명인제약, 10월 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해외 진출 가속화
- NH농협은행,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 우리금융그룹, AI산업 동반성장 금융지원 본격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차이커뮤니케이션, 뷰티 브랜드 '플라워노즈'와 마케팅 커머스 계약
- 2AI·바이오헬스·로봇 등…하이테커, 첨단산업 인재 양성 앞장
- 3라온익스, 제이씨와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 MOU 체결
- 4목포시, 추석 연휴 기간 빈틈없는 종합행정 서비스 가동
- 5한전, 말레이시아 전력공사와 신기술 협력 강화
- 6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 추석명절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찾아 온정 나눠
- 7신안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68억 원 재난지원금 추석 전 '깜짝' 지급
- 8완도군, 추석 연휴 종합 대책 발표…'안전·편안' 명절 최우선
- 9인천시, 현장 중심 사회보장계획으로 미래 연다
- 10대진첨단소재, 중국 주핑시 인사 방문…"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