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명인체험홍보관, 식품명인 온라인체험ㆍㆍ언택트 시대 맞춤 콘텐츠로 인기

우리 전통식품의 맛과 가치를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이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집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전통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식품명인 온라인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품명인 온라인체험은 집으로 배송되는 체험키트를 이용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대한민국식품명인이 진행하는 유튜브를 보면서 전통식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콘텐츠다. 각 명인마다 대한민국식품명인으로지정된 품목으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배포 중으로, 달샤벳 수빈과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일리야가 MC로 참여해 보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식품명인 프로그램은 박순애 명인 '쌀엿강정', 이연순 명인 '승검초단자', 오희숙 명인 '전통부각', 유정임 명인 '포기김치', 유청길 명인 '막걸리' 등 총 5가지다.

안내책자와 각 메뉴별 체험재료로 구성된 체험키트는 예약제로 구매 가능하며, 12월에는 11일부터 14일까지 네이버 예약 서비스를 통해 예약이 진행됐다. 구매자에게는 12월 22일에 선택한 체험키트가 발송될 예정이다.

[사진=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장기화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식품명인 온라인체험이 기대이상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체험키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키트는 예약 오픈 기간에만 구매 가능하며, 오픈 일정은 식품명인체험홍보관 카카오톡 채널 및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식품명인체험홍보관 관계자는 "앞서 9월과 10월에 특별 기획가 판매된 체험키트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를 누렸던 만큼, 더욱 다양한 다양한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정식 오픈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집에서 가족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특별한 체험 콘텐츠를 찾는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