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델타랩 연간 판매액 1,000억원 돌파

증권·금융 입력 2020-12-21 11:31:09 수정 2020-12-21 11:31:09 서정덕 기자 0개

- 금융공학 모델 기반, 기초자산의 변동성에 따라 매매하는 전략이 특징
- 운용자산 매매차익 비과세
- 목표수익률 조기달성시 만기 전 해지 가능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1일 ‘한화 델타랩’의 연간 판매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화 델타랩’은 서울대 수학과 박사 출신의 운용역이 금융공학 모델을 기반으로 기초자산(주식, ETF 등)의 변동성에 따라 운용하는 랩 어카운트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운용자산에 따라 ‘델타랩 삼성전자’, ‘델타랩 현대차’ 등으로 구분해 모집∙운용하고, 동일한 운용자산이라도 모집 시점의 주가와 편입비율에 따라 시리즈로 설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한화 델타랩’은 고객이 계약 당시 목표수익률을 정하고, 목표수익률 조기달성시 해지가 가능하다. 운용자산의 매매차익은 비과세(파생형 ETF 제외)이며 배당을 통한 추가 수익도 가능하다.

김선철 한화투자증권 상품전략실 상무는 “‘한화 델타랩’ 시리즈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고 재가입한 사례가 많다”며, “올해 초 삼성전자 선호 현상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맞물리면서 ‘한화 델타랩 삼성전자’ 유형은 고객들의 최선호 랩 어카운트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