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수요 갖춘 단지 내 상가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 관심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대전 동구에 브랜드 상가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를 공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향후 공급 예정인 아파트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게 된다. 상업시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수요확보 면에서 유리한 만큼 투자자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단지 내 고정수요 외에도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인근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둘 전망이다. 우선 대전복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 아니라 2025년 개통을 앞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가칭)과도 가까이 있어 역세권 상가로서 풍부한 유동인구를 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홈플러스, CGV, 이마트, 호텔, 대형병원 등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이들 시설과 함께 일대를 대표할 중심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의 확보는 상가 투자시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요소 중 하나”라며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단지 내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루에도 수많은 유동인구가 다녀가는 핵심 교통, 상업, 문화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도 수혜가 기대된다. 이 사업의 콘셉트는 '도시의 공간, 시간, 문화를 연결한다'로 연면적 35만㎡, 총사업비 9,100억원 규모의 주거, 판매, 업무, 문화, 숙박 등 복합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상업시설은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상가로서 대전 내 타 상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1층 상업시설의 경우 공개공지와 대로변을 따라 약 2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대면상가로 구성돼 1층 점포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층 상업시설은 전용주차공간과 연계해 집객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3층은 아파트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의 전략적 배치를 통해 한층 입체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외에도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주차장 출입동선 분리를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하는 한편 각 층별로 별도의 주차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의 편의까지 생각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덕신EPC, 미국 조지아서 ‘스피드데크’ 샘플 시공 완료
- ‘CJ 장남’ 이선호, 지주사 복귀…승계·합병 속도 내나
- “켜자마자 광고부터?”…카카오톡 정체성 잃나
- 현대제철 비정규직 1892명, 원청 집단고소
- 현대모비스, ‘車반도체·로보틱스’ 미래 성장 동력 육성
- ‘2025 건설의날’ 기념식 개최…“중대재해 근절” 한 뜻
- “사람처럼 일해요”…조선·철강업계 로봇 투입 ‘속속’
- 두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AI 기반 에너지 설루션 선보여
- 낙동강 주민대책위·민변, 장형진 영풍 고문 겨냥 “환경법 위반행위 전반 사실상 주도”
- DL이앤씨,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 분양 중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덕신EPC, 미국 조지아서 ‘스피드데크’ 샘플 시공 완료
- 2“우주항공 도시로”…경남도, 도민상생 토크 개최
- 3‘CJ 장남’ 이선호, 지주사 복귀…승계·합병 속도 내나
- 4“켜자마자 광고부터?”…카카오톡 정체성 잃나
- 5현대제철 비정규직 1892명, 원청 집단고소
- 6현대모비스, ‘車반도체·로보틱스’ 미래 성장 동력 육성
- 7‘2025 건설의날’ 기념식 개최…“중대재해 근절” 한 뜻
- 8주가로 번진 노란봉투법…로봇株 웃고 건설株 울고
- 9“사람처럼 일해요”…조선·철강업계 로봇 투입 ‘속속’
- 10업비트는 법인, 빗썸은 개인…고객 유치전 '치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