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줄기세포 보관용 부형제 조성물에 관한 신규 특허 취득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대한뉴팜은 줄기세포 보관 기관 및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부형제 조성 방법에 관한 특허를 신규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기존 치료제의 짧은 보관 기간(완제품의 경우 1~2일)을 보완하기 위해 안정성이 확보돼 있는 기(旣)허가 물질을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완제품의 보관 기간 및 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조성을 개발했다. 그 결과, 후보 물질의 단독처리 시에는 세포 생존율에 크게 영향이 없었으나, 아스코르브산을 중심으로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yridoxine(피리독신)·DMEA(디메틸아미노에탄올)를 혼합 조성할 경우 세포 생존율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줄기세포의 유세포분석 및 분화능 시험결과, 상기 조성물에서 3일 이상 보관 후에도 줄기세포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기술은 세포치료제의 상업화 시 줄기세포의 유통 단계 보관기간을 기존 24시간에서 크게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인간 줄기세포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제품에 접목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신규 취득한 특허 기술을 통해 보관 기간에 있어 한계점이 있던 세포치료제 시장이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회사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외국인, 지난달 코스피 6조 '쇼핑'…1년 5개월 만에 최대
- 소득세·상속세 중장기 과제로 밀리나…부동산세는 다음 순번?
- 보험도 '생산적 금융' 확대…첨단산업 투자 때 자본규제 완화
- 상폐 요건 강화하는 금융당국…'좀비 기업' 향방은?
- 신한투자증권, 글로벌 외환 핀테크 기업 '스위치원'과 MOU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더위 잡고 지역 경제 살렸다"…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 성공적 마무리
- 2영천시, “장난감 대여 UP, 탄소 DOWN”.. .폐건전지 반납 시 장난감 추가 대여 사업 시작
- 3영천시, ‘보현산별빛축제’ 홍보.. 경주 황리단길에서 로드마케팅 펼쳐
- 4포항시, '포항강소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4년 연속 최고·우수 등급 쾌거
- 5'2025 포항 송도 비치 레트로 페스티벌’...바다 물들인 복고의 향연 펼치다
- 6한·미 청소년 외교교류단, “APEC 도시 경주를 만나다”... 6년 만에 경주 방문
- 7APEC 개최지 경주시, 최휘영 문체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방문
- 8"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뜨겁게 달궜다"…장수쿨밸리페스티벌 성료
- 9BPA, '해범이와 뿌뿌', 전국 지자체·공공캐릭터 공모전 본선 무대 올라
- 10우재준 의원, 대구북구갑 당원협의회 일원과 경남 합천서 수해봉사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