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줄기세포 보관용 부형제 조성물에 관한 신규 특허 취득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대한뉴팜은 줄기세포 보관 기관 및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부형제 조성 방법에 관한 특허를 신규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뉴팜은 기존 치료제의 짧은 보관 기간(완제품의 경우 1~2일)을 보완하기 위해 안정성이 확보돼 있는 기(旣)허가 물질을 기반으로 세포치료제 완제품의 보관 기간 및 세포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조성을 개발했다. 그 결과, 후보 물질의 단독처리 시에는 세포 생존율에 크게 영향이 없었으나, 아스코르브산을 중심으로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Pyridoxine(피리독신)·DMEA(디메틸아미노에탄올)를 혼합 조성할 경우 세포 생존율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줄기세포의 유세포분석 및 분화능 시험결과, 상기 조성물에서 3일 이상 보관 후에도 줄기세포로서의 기능을 온전히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번 기술은 세포치료제의 상업화 시 줄기세포의 유통 단계 보관기간을 기존 24시간에서 크게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물 줄기세포뿐만 아니라 인간 줄기세포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다양한 제품에 접목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신규 취득한 특허 기술을 통해 보관 기간에 있어 한계점이 있던 세포치료제 시장이 더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관련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회사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운용수익률 18.59%…증권업 1위 달성
- 한국거래소, '2025 건전증시포럼' 개최
- 다올저축銀,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 농협손보, '자율참여형 일손돕기' 프로그램 추진
- 신한카드, 직원 참여 기부 캠페인 'GIVE & RUN' 실시
-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2.50%…집값·환율에 발 묶여 3연속 동결
- 우리투자증권, 취약계층 청년 금융 자립 지원 프로그램 가동
- 해빗팩토리, 350억 규모 시리즈D 투자 유치..."미국 이어 일본 공략 본격화"
- [속보]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3연속 동결…연 2.50% 유지
- 한화손보, '좋은습관+더하기 프로젝트'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GS샵, AI 스튜디오 고도화…1년만에 방송 적용률 60% 돌파
- 2카카오, ‘한교동 X 카카오프렌즈’ 협업 굿즈 출시
- 3CGV, ‘2025 아트하우스 독립영화 PICK’ 선정작 6편 선봬
- 4LS, 협력사 CEO 포럼 성료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동반성장”
- 5김포문화재단 '경기바다 오감 페스티벌', 플로깅 정원 조기 마감
- 6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 발전 및 경제적 파급 효과 공개
- 7신한투자증권, 3분기 IRP 운용수익률 18.59%…증권업 1위 달성
- 8한국거래소, '2025 건전증시포럼' 개최
- 9장수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 전 지역 확대해야"
- 10'남원의 밤, 피오리움 K-할로윈 나이트'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