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사립대 최초’ 이화여대 기금 위탁운용사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0-12-29 08:48:16
수정 2020-12-29 08:48:16
이소연 기자
0개
사립대학 최초 기금 위탁운용사 선정
서울대 위탁운용사 선정 이어 두 번째
기금 운용 규모는 1,500억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삼성자산운용은 29일 이화여자대학교 기금 위탁운용사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립대학으로는 최초로 기금 위탁운용사에 선정된 것으로 운용 규모는 1,500억원이다. 이로써 삼성자산운용은 작년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2,000억원에 이어 10여 개 고객사의 위탁 운용자금을 운용하게 됐다.
삼성자산운용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대학 재정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OCIO(외부위탁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입찰에서 축적된 OCIO 운용 노하우 및 우수한 트랙 레코드(운용실적) 등을 기반으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서울대 발전기금의 올해 수익률이 목표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화여대 기금 역시 안정적인 성과를 기반으로 재정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립대학 최초의 기금운용사로서 대학기금뿐 아니라 새로운 민간 OCIO 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운용 사례를 지속 확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니텍, 구주 매각 난항 장기화…'미완의 M&A'로 남을까
- 2현대백화점, 겨울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 진행
- 3신세계백화점, '시즌오프&세일' 행사 진행
- 4이마트, 하반기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 5농협손보,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 출시
- 6하나카드, 지드래곤 협업 한정판 카드 3종 출시
- 7업비트, 19일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 개최
- 8삼성카드, 시니어 고객 소비자보호 제도 강화
- 9KB국민카드, KB Pay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 실시
- 10세계어촌대회 참석자들, 송도서 '지속가능한 어촌' 한뜻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