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 전자금융업 등록 인가 완료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유핀테크허브는 핀테크 해외송금 서비스 유트랜스퍼(Utransfer)가 지난 21일 전자금융업 등록 인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가를 통해 유트랜스퍼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발행 및 관리업, 전자지급결제대행업, 결제대금예치업을 영위할 수 있으며 글로벌 송금·결제·지급 전 과정을 커버하는 글로벌 종합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유핀테크허브는 전세계 60개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해외송금 플랫폼 유트랜스퍼를 필두로, 2020년 5월 관세청으로부터 온라인환전업 자격을 취득하며 외국환업무에 특화된 핀테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또 사업 확장을 위해 지난 5월 SK증권 및 SK플래닛이 공동 운영 중인 모바일 금융투자플랫폼 시럽웰스에 해외송금 서비스를 런칭했다. 국내 핀테크 업체 중에는 유일하게 글로벌 최대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프로게임단 프레딧 브리온과 스폰서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는 전국 14,000여개의 광범위한 CU편의점 네트워크를 보유한 BGF리테일과 편의점 금융 사업 관련 포괄적 MOU를 체결함과 동시에, 기획재정부로부터 ‘제1차 신사업 규제신속확인·면제제도’ 사업자로 선정되며, 향후 편의점을 통한 환전대금 수령 및 외국인 관광객의 ATM을 통한 송금대금 수령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유트랜스퍼는 개인 해외송금 서비스 뿐 아니라 온라인환전, 편의점금융을 넘어 전자금융업까지 사업범위를 전면적으로 확장한다는 설명이다.
이재표 유트랜스퍼 대표는 “유트랜스퍼는 글로벌 디지털금융 시대의 도래에 따른 핀테크 산업 구조변화에 발맞춰, 시장이 요하는 모습의 종합 지급결제 사업자로 빠르게 도약해 나간다는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외환시장에서도 통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핀테크 서비스를 지속 출시하여, 개인 및 기업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정부가 기대하는 글로벌 종합결제사업자 및 중견 핀테크 사업체로 빠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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