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마일리지·여행상품권 유효기간 6개월 연장

경제·산업 입력 2020-12-30 12:12:31 수정 2020-12-30 12:12:31 문다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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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나투어]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하나투어는 내년 상반기에 소멸 예정인 하나투어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만료 예정인 47억원 상당의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6개월 연장한다. 앞서 지난 8월에도 올해 만료되는 59억5,0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1년 연장한 바 있다. 당시 회원 54만명의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연장됐다. 올해 상반기에 유효기간이 1년 연장된 회원 30만명은 내년 상반기 연장을 포함해 총 1년 6개월의 연장을 적용받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정체되면서 마일리지와 여행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단,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마일리지 연장 대상자 중 휴면 회원에게는 연장 혜택을 제공할 수 없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연장하고자 하는 휴면 회원은 내년 6월 30일까지 하나투어닷컴 또는 하나투어클럽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휴면 해지를 해야 한다.

하나투어는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올해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도 마일리지 및 여행상품권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며 "고객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마일리지의 사용처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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