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코로나에 웨딩 답례품 판매 2배↑"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결혼식 참석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며 식사 대신 답례품울 선호하는 예비부부와 하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백화점 웨딩센터를 통한 결혼식 답례품 관련 문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는 지난 12월 웨딩 답례품 400세트를 시범적으로 선보여 완판하기도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시시호시와 더콘랍샵과 연계해 롯데백화점 단독 특별한 웨딩 답례품을 선보이고 관련 롯데웨딩멤버스 혜택을 강화한다. 먼저 프리미엄 웨딩 답례품 18종을 준비했다. 기존 답례품 가격대는 적게는 2~3만원에서 최대 5만원이었으나 최근 식사 대접을 대신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답례품 가격이 최대 10만원으로 상향되는 추세를 고려해 5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시시호시에서는 ‘국수세트(9만 3,600원)’, ‘디저트세트(5만원)’, ‘스파세트(7만 4,000원)’ 등 9종을 선보인다. 더콘랍샵에서는 ‘디저트세트(6만 2,000원)’, ‘홈 프래그런스 세트(7만 6,000원)’, ‘컬러 다이닝 세트(7만 5,000원)’ 등 9종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웨딩 답례품에 대한 고객 니즈 증가에 따라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상품과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시시호시의 프리미엄 웨딩 답례품은 형식적인 상품과 포장에서 벗어나 정성을 가미한 상품 선정과 고급스러운 포장이 특징이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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