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NAVER ,고성장세·Z홀딩스 지분 가치 상승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11일 네이버에 대해 “고성장세 지속과 Z홀딩스 지분 가치 상승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45만원을 제시했다.
안재만 연구원은 “네이버의 매출액은 현재 5조원 이상이며 2021년에도 19.6% 이상 증가하며 고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라며 “LINE이 Z홀딩스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분 가치 상승 효과도 주가에 반영될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인터넷 업종Top-pick으로 추천한다”며 “네이버의 주요 사업인 커머스,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의 매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2021년에도 Top-line의 고성장이 영업이익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3월 초로 예상되는 Z홀딩스와의 경영통합 이후 네이버 PER은 36.1배로 낮아지게 되며 Z홀딩스의 지분 가치가 네이버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Z홀딩스 경영통합에 따른 지분가치 큰 폭 상승이 기대되는 가운데, 이제는 주가에 반영될 때”라며 “LINE은 2020년 12월 28일자로 상장폐지 되었고, Z홀딩스와의 경영통합은 3월 초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021년 1분기부터 Z홀딩스의 실적이 네이버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되면 2021년 네이버 PER은 36.1배로 2019년 52.7배, 2020년 57.2배 대비 하락해 Valuation 매력 부각될 것으로 Z홀딩스의 지분 가치도 본격 반영될 예정”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 경영통합 이후 Z홀딩스 시가총액 55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