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20일 주택전시관 개관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DL이앤씨가 오는 20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4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로 구성됐다.

주택전시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청약일정은 이달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22~24일까지 사흘간 체결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가평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또 집값의 70%까지 대출이 나오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매 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제2경춘국도의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춘천을 잇는 제2경춘국도 노선이 춘천시, 가평군이 각각 제시한 안의 절충안으로 진행 예정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에서 춘천까지 약 26분이 걸릴 전망이다. 가평 역시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단지 주변 교통여건으로는 경춘선·ITX 가평역이 단지에서 직선거리 1.5km 안에 있다. ITX를 타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있는 마석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 인천 송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가평읍 주거중심지에 조성된다. 반경 1km 안에 하나로마트, 가평군청, 관공서, 은행, 의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환경도 가평초, 가평중이 반경 300m 내에 있다. 주거환경으로는 단지 인근 칼봉산을 비롯해 500m 거리에 한석봉 체육관, 종합운동장, 문화예술회관이 있다. 또한 자라섬캠핑장, 칼봉산 자연휴양림, 연인산 도립공원 등이 인접해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e편한세상의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를 말한다. 가변형 벽체를 사용하고 구조 벽체를 최소화함으로써 거주자의 취향이나 사는 방식에 따라 집 구조를 변경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에는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전용면적 74㎡와 84㎡에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전용면적 59㎡, 84㎡는 전 타입 4Bay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맞통풍이 가능하다.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으로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결로방지에 도움을 주는 열교설계를 적용했다. 또,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거실과 주방, 침실 공간에는 60mm 완충재를 적용하여 층간 소음 저감을 확대했다. 커뮤니티에는 게스트 하우스, 스크린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번지(경춘선 가평역 인근)에 있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