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푸르지오' 상품전략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1-01-22 09:46:32 수정 2021-01-22 09:46:32 지혜진 기자 0개

대우건설이 올해 도입할 예정인 푸르지오 그린라이프 테라스. [사진=대우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대우건설이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의 올해 상품 전략을 발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사내 상품 전략 발표회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1은 올해 처음 시행된 행사로,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외부환경디자인) 전략과 상품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우건설은 올해 인테리어와 평면 전략 콘셉트를 기본에 충실하되 주거트렌드 변화를 반영하는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푸르지오가 강점을 지녔던 프리미엄 가전(빌트인 식기 세척기, 건조기 등), 진화형 히든키친, 액자형 대형 창호, 쇼룸형 드레스룸, 매립형 붙박이장 등의 핵심 상품에 추가 인테리어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사람들을 위해 테라스 공간을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거실과 분리돼 취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린라이프 테라스'를 힐링공간으로 도입한다.

또 스튜디오형 구조를 선호하는 2030세대 수요를 반영해 전면개방 LDK(Living·Dining·Kitchen)와 독립형 드레스룸도 선보인다.

내년부터는 스마트홈, 주거서비스 등의 상품까지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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