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쿡 시대' 특화된 주방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분양 관심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요리하는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방 특화 주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방이 단순한 식사 공간이 아닌 가족의 소통과 라이프스타일을 나타내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 건설사들이 차별화된 주방 설계에 힘을 쏟고 있다.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경기도 가평군 대곡리 일원에 올해 첫 분양 단지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 적용된 주방 특화 설계가 대표적이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반영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일반적인 평면보다 훨씬 넓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 설계로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주방은 세로 약 4.2m 길이의 광폭 설계를 적용해 6인용 식탁을 두고도 남을 만큼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주방 가로 폭은 약 3.5m 길이로 넉넉한 공간감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인의 신체 조건을 고려해 기존 높이보다 3cm 가량 높인 씽크대도 적용된다.
주방에 설치한 가로형 대형 와이드 창은 DL이앤씨의 야심작이다.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채광과 실내 개방감까지 극대화했다. 특히, 넉넉한 수납공간 또한 가로형 와이드 창의 큰 장점이다. 주방 옆에 위치한 다용도실은 세탁기, 건조기의 병렬 배치가 가능할 만큼의 공간을 구현했고, 손빨래 볼까지 설치돼 있어 원스톱 세탁존의 구색을 갖췄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지난 20일 주택전시관을 개관하며 본격 분양에 나섰고, 주방 특화 설계가 적용된 실내 유니트는 단지의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통해 보다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DL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최신 트렌드를반영한 주방 특화 설계 등을 선보이며 가평 주민들의 주거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상품에 공을 들였다"라며 "실제로 주택전시관에 조성된 유니트를 관람한 방문객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는 만큼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인천 영종국제도시 일원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센텀베뉴' 주방에도 대형 와이드 창이 설치될 예정이고,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의 경우 주방 소음을 줄이고 배기성능을 개선한 팬분리형 렌지후드를 적용하는 등 주방 특화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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