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 타이젠 OS 사업 부각…삼성전자 키오스크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01-28 15:28:22
수정 2021-01-28 15:28:22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인프라웨어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키오스크 사업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타이젠 OS(운영체계)관련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후 2시 19분 현재 인프라웨어는 전일 대비 12.84% 오른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는 이달 안으로 기업간거래(B2B) 사업용 키오스크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 키오스크’라는 상표권 출원도 마쳤다.
삼성 키오스크에는 자체 OS인 ‘타이젠’을 탑재했다. 보급률이 높은 삼성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TV와의 원활한 연결성을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현재 대형 유통 체인점 등과 활발하게 키오스크 공급을 논의 중이며 소형 자영업 상점 등에도 제품을 적극 판매할 방침이다.
인프라웨어는 타이젠 관련 변환 서비스인 폴라리스 앱 변환기(Polaris App Generator, PAG)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TV 등에 타이젠 OS향 오피스 서비스를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프라웨어의 최대주주는 세원이다. 대표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폴라리스 오피스’를 중심으로 기업용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SW로 전 세계 1억명이 넘는 가입자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 설맞이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대대적 추진
- 2IWPG 원주지부, ‘세대 초월’ 평화 메시지 나눠
- 3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모집
- 4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5‘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6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7"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8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9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10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