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 받는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분양
최근 아파트 집값이 치솟고
정부의 각종 규제로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분양시장에서 '줍줍'이
눈길을 끌고 있다.
줍줍은 무순위 청약을
일컫는 신조어로 청약통장이 필요없는 미분양 물량을 줍고 또 주워간다는 데서 유래됐다. 예비당첨자 선정
이후 나오는 미계약 물량이나 부적격자가 발생해 남는 물량이 대상이다. 잔여물량이 생길 경우 청약통장
유무나 가점을 따지지 않고 청약을 받는다.
최근 수도권의 거의 전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아파트 줍족들의 집중 공략 대상이 개발호재가 많은 지방 비규제지역으로 바뀌는 분위기다.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지방의 청약시장까지 달구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 비규제지역에선 돈이 될 만한 미계약 물량을 잡기 위해 버스까지 대절해 무순위 현장을 쫓아 다니는 ‘원정 줍줍族'까지 등장했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은
데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는 까닭에 계약 즉시 되팔 수 있어 전국에서 투자자들이 버스 등을 대절해 몰려 들었다.
이날 이 견본주택 앞에는 전국에서 줍줍족이 몰리면서 돈을 받고 줄을 대신 서서 청약 번호표를 받아주는 '줄피'까지 등장했다.
미계약 물량 추첨은 2019년 2월부터 아파트투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도록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됐다.
그러나 비규제지역에서는 이 같은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개발호재가
풍부한 충북 진천에 무순위 청약을 받고 있는 아파트가 있다. 풍림산업(회장
지승동)이 충북 진천군 교성지구에서 분양 중인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이다. 이 아파트의 장점은 주변에 대형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우선 단지에서 차로 15분 거리의 오창테크노폴리스(오창TP)
산업단지에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 1조원대의 오창 방사광가속기가 2027년까지 완공되면 일자리 창출
효과가 13만 7,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돼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등 주변 주택시장에 특수가 예상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조성될
예정인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도
최근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단지와 함께 트리플 호재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사업비 4조원대의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생산 유발효과는 152조원, 취업 유발효과는 2만500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다.
여기에다 단지 인근에
경기도 화성시 동탄~안성시~진천~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총연장 78.8㎞의 중부 내륙선 고속화 철도도 추진되고 있다. 이 철도가
완공되면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동시간이 약 34분으로 단축된다.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의
또 다른 장점은 비규제지역인 진천에 들어서는 만큼 오창ㆍ오송ㆍ청주ㆍ세종 등 주변지역 고강도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진천은 조정대상지역(50%)이나 투기과열지구(40%)에서 완전히 제외돼 대출이 70%까지 가능하다. 또한 전매가 무제한 허용되며, 1가구 2주택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다.
오창권 교성지구 풍림아이원
트리니움 분양홍보관은 충북 진천군 진천읍 교성리65에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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