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축원의 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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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22 11:30:17
수정 2021-02-22 11:30:17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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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시흥문화원은 올해 300주년을 맞는 호조벌을 기념하기 위한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26일 정월대보름 행사인 ‘축원의 숨’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연중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흥문화원은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의 슬로건으로 ‘문화공동체 숨두레’를 내걸었다. 생명을 뜻하는 ‘숨’과 공동체를 뜻한 ‘두레’를 조화시켜 호조벌의 역사적, 생태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생태자원이자 삶의 터전인 호조벌을 공유하는 시흥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호조벌 300주년 기념사업 문화공동체 숨두레는 농경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세시명절과 연계한 행사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호조벌을 체험하고 그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민이 직접 공연과 전시의 주체가 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300일 동안 300명의 클라우드펀딩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사업 ‘두레 나눔 300’, 호조벌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고 산책로를 개발하는 ‘호조벌 플로킹’ 등의 프로그램들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들이 공동체 정신으로 살아 숨쉬는 시흥시를 직접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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