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에프앤가이드와 디지털 자산 지수 사업 공동 추진
증권·금융
입력 2021-02-23 09:14:55
수정 2021-02-23 09:14:5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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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국내 최대 민간지수회사 에프앤가이드와 ‘디지털 자산 지수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제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두나무는 가격, 거래량, 거래 대금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실시간 거래 데이터를 에프앤가이드에 제공하고, 에프앤가이드는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자산 관련 신규 지수를 개발, 기업 및 기관에 서비스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지수와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서비스해 왔다“며 “두나무의 UBCI 개발 경험과 디지털 자산에 대한 방대한 정보가 지수 개발 전문사인 에프앤가이드의 노하우와 결합돼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지수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프앤가이드가 여러 기업 및 기관에 금융 상품 관련 지수를 제공하는 만큼, 양사 협력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수를 개발해 디지털 자산 투자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디지털 자산 기반의 새로운 금융 상품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업비트 원화마켓에 상장된 디지털 자산 중 시총 상위 5개 종목으로 구성한 디지털 자산 TOP5 지수를 올해 상반기 내 출시하며, 이후에도 기관 투자자 등을 위한 다양한 지수를 선보일 예정이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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