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한화에어로스페이스,호실적·우주 사업 기대감…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3-02 08:27:48
수정 2021-03-02 08:27:4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신한금융투자는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실적 확대에 더해 우주 사업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황어연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분기 매출액 1.7조원, 영업이익 762억원을 달성했다”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638억원을 17.5% 상회했고, 본사 영업이익은 158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며 “2021년 매출액 6.0조원, 영업이익 2,604억원을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테크윈, 파워시스템, 정밀기계는 글로벌 경기 회복, 백신 보급에 따른 사업 정상화로 회복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방산부문 영업이익은 1,609억원이 예상되고, 사우디 비호복합(0.2조원), 인도 비호 복합(3조원), 호주 K-9(0.5조원) 수주 달성 여부가 2021년 이후 영업이익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 올해 초 인공위성제작업체 쎄트렉아이 인수를 결정하는 등 우주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우주 사업 기대감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 기재부서 예산기능 떼고 금융위 해체?…경제부처 개편안 13일 발표
- 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美연준 보먼 "연내 3회 금리인하 해야"
- 저축은행, 'PF 5차 펀드' 조성…하반기 부실자산 1조 추가 정리
- 의무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투자주의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공정위 "가전 무료? 소비자 기만"…웅진·보람·교원·대명 4개 상조 제재
- 2현대차그룹, 상반기 영업익 폭스바겐 제치고 글로벌 '톱2' 올라
- 3사망사고 줄잇는 포스코이앤씨, 신용등급 악화 우려…회사채 거래 '뚝'
- 4증권사 RP 보유량 100조 육박 '역대 최대'…단기 자금 파킹 수요↑
- 5영천시, 2025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과정 교육생 모집
- 6APEC 개최도시 경주, 세계 유일 고분 콘서트 ‘봉황대 뮤직스퀘어’ 8월 밤하늘을 수놓는다
- 7APEC 개최도시 경주, 광복 80주년 맞아 태극기 물결로 물든다
- 8코스피 거래대금 전주 대비 20% 감소…세제 개편안 실망감
- 9경주시,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소비쿠폰 효과 뚜렷”
- 10상반기 배당소득 흑자 역대 최대…1년 새 88%↑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