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삼일씨엔에스, 올해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3-03 08:45:33
수정 2021-03-03 08:45:33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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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영증권은 3일 삼일씨엔에스에 대해 “업황 회복과 콘크리트 파일 가격 및 출하량이 반등하면서 올해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신영증권 리서치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2021년 현재 콘크리트 파일 가격 톤당 12만원대 회복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착공 물량 반등 및 정부 주도 택지 개발 등의 성과로 향후 콘크리트 파일 수요의 완만한 회복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단가 인상과 함께 출하량이 반등하면서 올해 삼일씨엔에스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일씨엔에스는 서남해 해상풍력 지원항만으로 지정된 군산 공장에서 해상 풍력 하부 구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토목 발주로 부여 공장을 PC(Precast Concrete)사업으로 전환하고, 핀란드 엘레멘트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해 작년말 설비구축을 완료했다.
신영증권은 삼일씨엔에스가 올해 PC 사업에서만 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콘크리트파일, 스틸, PC 등 전 사업부에서 매출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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