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장,“시흥시 공직자 땅투기 전수 조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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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3-03 20:58:34
수정 2021-03-03 20:58:34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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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임태성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LH 임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토지 사전 투기 의혹과 관련해 시흥시 공직자 대상 전수 조사를 3일 지시했다.
지난 2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과 참여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지구에서 사전에 100억 원대의 토지를 매입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투기 의혹을 제기했다.
민변과 참여연대에 따르면, 2018년 4월부터 2020년까지 6월까지 LH 임직원과 배우자 등 10여명이 시흥시 과림동과 무지내동 일대 약 7,000평의 토지 지분을 나눠 매입했으며, 토지 구매 대금은 100억원, 금융기관 대출금은 5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기관은 LH 직원들이 사전에 광명·시흥지구 신도시 선정 사실을 알고 토지를 매입했다면 공직자윤리법과 부패방지법 위반에 해당한다며 감사원에 공익 감사를 청구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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