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1조1,000억 규모 VLCC 계약
경제·산업
입력 2021-03-12 20:52:49
수정 2021-03-12 20:52:49
정새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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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1조1,000억원 규모의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와 유럽, 아시아지역 선주 3곳으로부터 30만t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을 1조959억원에 수주했다고 오늘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12월 건조의향서(LOI)를 맺은 뒤 약 3개월 만에 본 계약이 성사된 겁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이중연료 추진엔진과 고망간강을 사용한 연료탱크가 적용된 초대형원유운반선으로, 최신 기술이 대거 적용됐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스마트십 솔루션인 'DS4'가 탑재돼 신규 적용되는 천연가스 추진 시스템의 안전 운전을 지원합니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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