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평균 청약경쟁률 23대 1…전 주택형 1순위 마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올해 대전에서 첫 분양에 나선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가 전 주택형 1순위 해당지역에서 청약접수를 마감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2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986명의 접수자가 몰려 평균 2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 타입의 30.6대 1이었다. 81가구 모집에 2,479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이어 84㎡A 28.8대 1, 76㎡ 20.37대 1, 75㎡ 12.88대 1 순이었다.
단지 일대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어, 약 2만 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도시 및 하천 그린뉴딜 등 개발호재와 원스톱 생활환경, 사통팔달 교통망 등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대전시에 들어서는 올해 첫 마수걸이 분양단지인데다 최고 49층 높이의 랜드마크 주상복합으로 조성돼 청약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주택도시보증공사의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정안 시행 전 막차 분양단지라 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사용한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는 전용 75~84㎡ 총 418가구 규모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4일 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5일~9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11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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