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SK하이닉스,NAND 기술 경쟁력 상승”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23일 SK하이닉스에 대해 “NAND 기술 경쟁력 상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18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연구원은 “PC, 서버 수요 개선에 힘입어 1Q21 영업이익 1.61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67% 증가 예상된다”며 “하반기까지 수요 증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선되고 있는 NAND 기술 경쟁력에 기반한 하반기 NAND 부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도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1Q21 실적 매출액 7.76조원,영업이익 1.61조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전분기 대비 DRAM 출하량 -3%, ASP +6%, NAND 출하량 +10%, ASP -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정했다.
특히 “최근 PC 판매가 양호.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수요가 구조적으로 발생하며 2020년 PC 판매가 2.8억대를 기록했고, 최근 10년 중 최대치를 나타냈다”며 “노트북 ODM와 브랜드에 따르면 PC 판매 호조가 2021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1년 연간 PC 출하량 +10% 수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구조적 약점인 NAND 부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데, 2020년 12월 2번째로 176단 3D NAND 개발했고, 수요 개선 및 보수적 투자로 2Q21 부터 일부 NAND 가격 상승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를 통해 SK하이닉스 NAND 부문이 2Q21부터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북미 하이퍼스케일러가 데이터센터 투자를 재개했고, 이는 2Q21 인텔 차세대 서버 플랫폼 Whitley를 탑재한 서버 출하가 본격화되며 가속화될 전망으로 인텔 서버 플랫폼 변경은 4~5년에 한번씩 있는 주요 수요 이벤트”라고 덧붙였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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