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지식산업센터가 수요자들에게서 높은 관심을 끄는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드라이브
시스템이나 높은 층고, 이로 인한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 등 업무를 보기에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과 저렴한
분양가격 등이 매력적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올해 1월 상가정보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업무용
부동산(오피스)의 지난해 3분기
공실률은 11.2%로 전년 같은 기간 11.5% 대비 0.6%포인트(p) 하락했다. 매매
거래량도 2020년 4297건으로 2019년 3780건 대비 약
13.7% 상승했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전국에서 준공이 예정된 지식산업센터는 29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공급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와 같은 공급량이다. 최근 5년간 준공된 지식산업 센터 수를 보면 지난 2017년 13곳을 시작으로 ▲2018년 22곳 ▲2019년 20곳
▲ 2020년 29곳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지식산업센터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총 12곳이며 ▲서울(8곳) ▲충남(3곳) ▲인천·대구·광주(2곳) 등의 지역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식산업센터가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고층 또는 중저층의 층수는 무의미하다는 평가다.
지식산업센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 공인중개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들이 입주 가능한
지식산업센터는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돼 있어 층수는 매매가 영향에 큰 차이를 주지 않는다”며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지식산업센터를 분양 받길 원하는 수요자라면 남아 있는 물량을 위주로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구리도시공사와 갈매피에프브이가 공급하는 ‘구리갈매 휴밸나인’이 각광을 받고 있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1블록에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14만9,535㎡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갖춰지는 보기 드문 복합지식산업센터다.
이 단지에는 다양한 설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공간과 구조가 도입된다. 먼저 커뮤니티
녹지 네트워크 공간을 비롯해 이벤트, 만남의 장소인 휴스퀘어와 중정 정원 휴포레, 옥상정원을 활용한 계절별 다양한 경관이 연출되는 휴가든, 산책과
조깅이 가능한 조깅코스 등 휴식을 위한 힐링공간이 다채롭게 조성된다.
단지 내부에는 벤처창업센터와 라운지, 공용회의실, 휴게공간
등보다 나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돼 원스톱 비즈니스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입주업체를 지원하는 다양한 업무시설, 기업홍보관, 공유오피스, 외부공간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벤처창업센터를 통해
필요에 따라 창업지원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에게 특히 더 중요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비롯해 도어 투 도어 시스템(Door
to Door)이 적용돼 2.5톤 차량의 진∙출입이 가능하고 상∙하역에 대한 업무 편의성을 특히 더 극대화했다.
함께 들어서는 기숙사의 경우 전매가 가능며, 4.5m(복층형&발코니 확장형)의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높이고, 비즈니스센터와는 독립적으로 배치했다. 또 단지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의
경우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 몰(mall) 개념의 접도형 상가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오랜 시간을 체류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경쟁력 있는
분양가가 기업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3.3㎡당 700만~800만원 선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됐으며, 맞은편에 위치한
별내신도시 지식산업센터와 비교해도 합리적이다는 평가다.
현재 분양 중인 구리갈매 휴밸나인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홍보관이 위치해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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