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내 상가,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 주목
최근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에 관심을 갖는 수요가 늘고 있다. 정부가
정조준한 부동산 규제가 주택에 초점이 맞춰진 터라 비교적 투자가 자유로운 데다 지속되는 초저금리 기조로 수익형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는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해 돈되는 투자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 등 각종 규제들은 아파트 시장을 겨냥했고, 투자형
상품인 오피스텔마저 전매 제한 등으로 환금성이 떨어져 투자자들은 다른 수익형 부동산에 눈길을 돌리고 있다.
반면 지식산업센터 내 상가의 경우, 일반 상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받을 수 있는 데다가 지식산업센터에 들어서는 상가 특성상 단지 내 고정 수요와 외부의 배후 수요를 동시에 끌어당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일반적으로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용지 비율은 건물 전체 연면적 대비 낮은편이라 희소가치가 높고, 단지 내에는 구매력이 좋은 기업체 관계자들이 입주해 있어 상권 활성화가 쉽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식산업센터는 개인사업자건 법인이건 회사들이
입주한다”며 “회사는 개인에 비해 쉽게 이전하지 않기 때문에
지식산업센터 입주자들은 대개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는 상가 입장에서 본다면,
입주자 변동성이 적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신원로 250번길 15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5층, 3개 동, 연면적 약 9만6,946㎡ 규모로 지어지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 지하 2층~지상 1층에 조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풍부한 고정 및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먼저, 단지는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로 구성된 복합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영통' 내에 조성되기 때문에 근로자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반경 2km권역에는 약
6만여 세대의 아파트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일대 주거 수요를 고정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가능성도 높다.
바로 앞에는 삼성디지털시티가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홈페이지의
자료에 따르면, 삼성디지털시티에는 약 3만4,000여명의 근무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 수원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분당선 영통역이 인근에 있으며,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원천역이 오는 2026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또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접근도 용이하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브루클린381은 디자인 트렌드인 '뉴트로(Newtro)’ 감성을 잘 살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Retro)를 새롭게(New) 즐기는 경향을 말한다. 레트로(Retro)가 과거를 그리워하면서 과거에 유행했던 것을 다시
꺼내 그 향수를 느끼는 것을 뜻한다면, 뉴트로(Newtro)는
같은 과거의 것이지만 이것을 즐기는 계층에겐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영통 브루클린381은
전체 MD구성이 뉴욕 브루클린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F&B, 의료, 뷰티, 학원 등 다양한
시설들을 도입해 상업시설을 방문하는 수요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의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마련돼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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