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사전계약 신기록…첫날 1만8,015대
경제·산업
입력 2021-03-24 21:50:17
수정 2021-03-24 21:50:17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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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인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이 사전계약 첫날인 어제 1만8,01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기록(7,003대)을 넘어 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K7의 국내 판매 실적(4만1,048대)의 44%를 사전계약 하루 만에 달성했습니다.
K7의 후속 모델인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에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편안한 탑승 공간,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등이 특징입니다.
기아 관계자는 “K8은 새로운 기아의 첫 번째 모델로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을 뿐만 아니라 국내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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