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권 비주담대 규제 강화 시사
증권·금융
입력 2021-03-25 20:28:43
수정 2021-03-25 20:28:43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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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비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 강화를 시사했습니다.
은 위원장은 오늘 한미동맹포럼 직후 기자들과 만나 "비주택담보대출은 은행권·비은행권이 내부규정이나 지침 형식으로 관리를 해왔다"며 "이것과 다르게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농협 등 상호금융권은 비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을 행정지도에 근거를 두고 있어, 금융권 비주담대 관리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됩니다.
금융위는 이달 중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내놓을 예정이었으나, 비주담대 관련 추가 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다음 달로 발표를 미룬 상탭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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