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양주옥정신도시 단독주택용지 121필지 공급
경제·산업
입력 2021-03-29 16:48:23
수정 2021-03-29 16:48:23
설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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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양주 옥정신도시 내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1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의 필지별 면적은 268.6㎡~ 326.8㎡, 공급 가격은 3.2억~4.0억 원으로 3.3㎡당 390만원 수준이다.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50%, 용적률 100%이며 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LH 청약센터를 통해 1인 1필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예약금은 필지별 1,500만원이다. 대금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며 대금완납 후 즉시 토지사용 가능하다.
양주옥정신도시는 계획인구 10만 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으로, 천보산맥과 자연하천, 옥정 중앙공원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또 지하철 7호선이 연장예정이며, GTX-C 노선 또한 개통계획이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4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공급 일정은 4월 19일 신청, 20일 전자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해 26~3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필지별 면적·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분양·임대공고문-토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양주사업본부 보상토지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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