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그린플러스,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수주↑…첨단온실 산업 성장 수혜주”

증권·금융 입력 2021-03-30 08:44:16 수정 2021-03-30 08:44:16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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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그린플러스에 대해 국내 첨단온실 산업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며 향후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추가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규리 연구원은 올해 국내 온실사업부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20억원에서 41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최근 경남 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 관련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온실사업부 추정치는 향후 추가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진출의 초기 성과가 기대된다중동의 경우 그린플러스는 작년 말 시공을 완료하고 관련 연구 과제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호주는 코트라(KOTRA)와 현지 업체 등 파트너사와 함께 진출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해외 온실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79억원으로 대부분 일본에서 발생될 전망이라며 중동과 호주의 성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는 추정치 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는 올해 그린플러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52억원과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83%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국내 첨단온실 보급 비중은 1%로 글로벌 평균 17% 대비 현저하게 낮아 중장기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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