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 1분기 코스피 15조 순매도
증권·금융
입력 2021-03-31 20:07:47
수정 2021-03-31 20:07:47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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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연기금이 코스피에서만 15조원 이상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코스피에서 연기금이 순매도한 금액은 15조6,9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동안 연기금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은 삼성전자로 순매도 금액이 5조3,000억원에 달해 1조1,000억원을 기록한 2위 LG화학과 상당한 격차를 나타냈습니다.
연기금이 매도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우리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연기금의 국내 주식 보유 목표 비중을 변경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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