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에도 주담대 두 달 연속 3조원대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1-04-02 23:01:30
수정 2021-04-02 23:01:30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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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3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기준 전체 가계대출은 681조6,357억원으로 2월말보다 3조4,652억원 늘었습니다.
이 중 개인 신용대출은 135조3,877억원으로 2,033억원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주택담보대출은 483조1,682억원으로 두 달 연속 3조원 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역시 6개월 연속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 금융권에서도 가계의 대출이자 부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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