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K-스마트팜 수출 모델 개발 등 정부 과제 4건 선정…해외 수출 가속화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온실·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식품 수출비즈니스 전략모델 구축사업에서 ‘한국형 리모델링 온실의 지배실증 및 수출 모델 개발’과 ‘사막형 스마트팜 실증 및 현지화’, ‘UAE(아랍에미리트) 맞춤형 외부차광 및 증발냉각시스템 수출 기술개발’, ‘UAE 맞춤형 온실 구조 및 핵심 자재 규격화·표준화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과제의 최종 목표는 한국형 스마트팜의 글로벌 진출 확대이다. 그린플러스는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UAE 시설과 작물 재배 현황 등 시장을 분석한 실증 자료를 이용한 경제성 분석으로 한국형 리모델링 온실 수출전략을 도출한다.
또한, 사막기후인 UAE를 위한 물 절약형 냉방패키지와 외부차광 및 증발냉각시스템을 연구하여 중동 맞춤형 온실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술적 근거를 확보하여 관련 분야 기술지원을 통해 당사의 UAE를 포함한 GCC6개국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린플러스는 본 과제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수출 모델을 개발하여 해외 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2년까지 진행되며 그린플러스의 전체 연구비는 약 27억 원이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 UAE 스마트팜에 적용된다면 당사의 스마트팜 해외 수출 품목이 다변화되고 신규 고객사 유치에 대한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며, “미래 중요 산업 중 하나인 스마트팜 기술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스마트팜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 [비트코인 서울 2025] 비트코인 제도화 논의 급물살…"자산 패러다임 전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남겨진 이들의 삶을 지켜야 진정한 보훈”
- 2남원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3남원시, 가축경매시장 플랫폼 준공식…스마트폰·PC 거래 가능
- 4이병수 삼덕전기(주) 대표이사,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탁
- 5장수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 6임실군, 소규모 미등록 토지 정비사업 본격 추진
- 7순창군, '제5회 순창고추장배 유소년 야구대회' 유치…지역경제 들썩
- 8장수군, '행복마차로 사각지대 ZERO 행복장수 만들기' 추진
- 9임실군, 관촌 사선대 '임실엔치즈하우스' 오픈…카페와 치즈·로컬푸드 갖춰
- 10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첫 일본뇌염 매개모기 확인. . .모기 물림 주의 당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