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한국가스공사,수소 경제 핵심 사업자…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7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수소 경제의 핵심 사업자”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3만4,5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국내 수소 경제의 성공은 한국가스공사의 유통 계획 진척 속도에 달려 있다”며 “2030년까지 대규모 투자를 통해 수소 밸류체인 구축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가상승으로 해외 자원개발 현장 관련 손상 차손 증가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Prelude FLNG 공정가치에 적용하는 유가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고,생산량이 예정대로 증가하고 있어, 목표주가에 적용하는 손상차손 예상 금액이 기존 대비 43(+2,650억원 조정) 줄어드는 것으로 수정했다”며 “참고로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별 공정가치는 생산량과 유가 전망에 따라 매 분기 변동되지만, 줄어들 경우 이를 매번 손상차손으로 인식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다.
또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국내에는 대규모 수소 생산기지와 수소 충전소를, 해외에는 재생에너지 발전단지와 수전해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세부적으로 2030년까지 수소생산기지25개와 수소충전소 132개소 등 수소 인프라를 조성할 예정2030년까지 수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7조원(2019년 언론보도 기준)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정부는 수소 단가를 10년 내 1kg당 4,000원 이하로 낮출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인프라 조성을 위한 투자 금액은 4.7조원 이상으로 증가할 가능성 높다”며 “유통 외에 LNG터미널등을 활용한 연료전지 운영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내다봤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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