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장애인 위한 금융사기예방교육 나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20~30대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금융소비자교육은 ‘금융사기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안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훈련중인 20~30대 성인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개인정보 분실 시 대처 방안을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OK저축은행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교육 내용에 대해 사전 협의 후 교육동영상을 제작하였고, 이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이번 교육에서 전해드린 정보와 팁을 잘 숙지하고 있다면 개인정보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고, 금융사기 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올바르게 판단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어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K저축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과 함께 고령자, 장애인 등 금융사각지대에 놓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1사 1교 금융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금융사각지대에 놓인 노령층, 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사고예방법 교육도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령층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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