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우주항공 분야 중장기적 기대주"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유안타증권은 8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우주항공 분야의 중장기적 기대주로 꼽힌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진형 연구원은 “켄코아의 투자포인트는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 투자 확대 국면에서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이라며 “세계적인 우주개발 투자 확대와 민간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자회사인 켄코아 USA(항공기 부품 가공 기술력 및 노하우)와 캘리포니아 메탈(고부가가치 우주항공 원소재 생산 및 공급)의 시장지배력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실제로 보잉, NASA, 블루 오리진, 록히드 마틴 등 주요 우주항공사업자를 거래상대방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기존 커머셜 사업 회복 등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문 감소가 회복되고 있고, 우주 발사체 관련 원소재, 드론 및 PAV 기체 양산 사업,MRO 사업(높은 진입장벽,항공기 개조 사업 수주 등) 주력화 등의 부문도 눈 여겨 볼 포인트”라고 평가했다.
그는 “켄코아의 2021년 예상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07억원(전년동기대비+60.2%)과 13억원(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으로 전망한다”며
켄코아는 2020년 테슬라 요건 상장 기업으로 큰 폭의 이익 실현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지만,전방 산업의 광폭 성장, 거래사들의 확고한 시장지배력, 자체적 투자확대 전략 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 투자 매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강조했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문재인 전 대통령, '마음의 안식처' 해남서 여름휴가
- 2민주당 새 대표에 정청래…최종 득표율 61.74%
- 3서로에게 너무 당연한 태도가 불러오는 갈등
- 4안지선(헤일리온코리아 본부장) 부친상
- 5조현, 美상원·백악관 인사와 면담…"전략적 경제 협력 심화"
- 6도요타, 생산량 전망치 상향 조정…1000만대 가능성도
- 7트럼프, 파월에 불만 표출…연준의장직 유지 질문엔 "아마도"
- 8김건희특검, '집사게이트' 의혹 IMS·사모펀드 대표 동시 소환
- 9독일 "패트리엇 2기, 우크라이나 지원"
- 10안규백 국방장관, 폴란드 K2 전차 현지 생산 공장 방문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