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빚 급증에 은행 2분기 대출 옥죈다
증권·금융
입력 2021-04-12 19:55:24
수정 2021-04-12 19:55:24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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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가계 신용위험도가 높아지면서 올 2분기 은행이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대출 문턱을 높일 전망입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중 국내은행의 대출 태도 지수는 -2로 전분기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가계주택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는 –18로 전분기 -6보다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고, 신용대출 등 가계일반에 대한 대출태도지수도 –9로 전분기 –6 보다 소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 증대 등으로 전분기 보다 은행 대출 심사가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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