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韓주식 올들어 최장 순매수
증권·금융
입력 2021-04-12 19:55:10
수정 2021-04-12 19:55:10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올들어 최장 순매수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6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2조3,200억원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오늘 외국인은 3,000억원 규모의 순매도세를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외국인의 최근 순매수세는 달러 가치가 연고점을 찍고 내려왔고,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작용했던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안정을 찾으면서 경제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과 정부의 경기부양책, 기저효과 등을 감안할 때 증시에는 더 강한 동력이 유입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코스피에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지속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KB국민카드, 제1회 'KB 알레그로 정기연주회' 성료
- BNK부산은행, ‘수영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발대식 개최
-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윤장호 각자 대표체제 출범
- 제일기획, 안정적 실적 지속 전망…목표가 유지-한화
-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철탑산업훈장' 수상
- NH농협은행, 서울대서 '농심천심운동 이해하기' 토론회 실시
- 하나은행, 오프라인 마이데이터ㆍ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AI 거품론'에 코스피 3900 붕괴…"검은 금요일"
- 2“글로 쓰면 음성 변환”…‘AI 오디오’ 일레븐랩스 상륙
- 3결제 즉시 현장서 리뷰·적립…네이버페이 ‘커넥트’ 출시
- 4속도조절에도 불붙은 빚투…반대매매 주의보
- 5‘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승진…조용철 대표이사 내정
- 6KGM, 내수 부진에 해외시장 확대…“현지 조립 전략”
- 7삼성전자, 전영현·노태문 2인 대표…‘뉴삼성’ 속도
- 8“지갑 열어라”…블프 맞아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총출동’
- 9진도군, 신규 공무원 대상 세외수입 실무교육
- 10고흥군, 역대 최대 9169억 원 규모 '민생 회복' 예산 편성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