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개인형 IRP 유치전…증권사 수익↑

증권·금융 입력 2021-04-14 22:41:11 수정 2021-04-14 22:41:11 정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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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시중은행들이 각종 경품을 내걸고 개인형 퇴직연금, IRP 신규 고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나은행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은 개인형 IRP 가입 고객 등을 대상으로 LG스타일러, 다이슨 무선청소기 등 경품 제공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개인형 IRP는 은행 뿐 아니라 증권사, 보험사 등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가입이 가능한데, 최근 증권사 수익률이 높아지자 은행에서 계좌를 옮겨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금감원 연금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IRP 수익률은 증권사가 6.2%로 은행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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