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권 입지 갖춘 대구 ‘수성 위버센트럴’ 공급…전용 59~84㎡ 구성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주택 시장에서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커지면서 교통, 교육, 편의, 자연 등을 모두 갖춘 다세권 단지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6월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인천 부평구에서 분양했던 ‘부평 SK VIEW 해모로’는 1호선 부개역과 인천1호선 부평시장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에 학교, 상업시설 등이 가까운 다세권 단지인 점에 힘입어 평균 105.3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3월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다세권 단지 ‘자양 하늘채 베르’도 평균 367.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을 마쳤다.
전문가들은 다세권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는 이유로 편리한 주거 여건과 투자 가치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세권 단지는 대형마트, 영화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녹지 공간 등이 가까이에 있다. 뿐만 아니라 대기 수요가 풍부해 다른 아파트에 비해 환금성이 좋은 편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다세권 아파트 ‘범어센트럴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올해 1월 13억3,000만원에 거래돼 전년 동월 실거래 신고가인 10억4,000만원과 비교했을 때 약 3억이 올랐다. 화성시 청계동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도 지난 1월 기준 평균 실거래가가 14억8,000만원으로 1년 사이 4억에 가까웃 웃돈이 붙었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규제로 주택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편리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해주는 인프라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편의, 교통, 자연 등을 갖춘 다세권 단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에서는 ‘수성 위버센트럴’이 공급된다. 단지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2가 125-3번지 일원에 664가구(예정)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소형화되고 있는 주거 트렌드에 맞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
수성 위버센트럴은 반경 2km 내에 대구백화점, 수성세무서 등의 행정·쇼핑 시설을 비롯해 병원, 은행, 우체국, 시장 등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이 밖에도 단지는 바로 앞에 동일초등학교, 대구동중학교 등을 품은 학품아 입지를 갖췄다. 학원이 밀집해 있는 범어동과도 가까이 있다.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대구은행역과 3호선 수성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출 전망이다. 두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신천대로, 달구벌대로, 신천동로, 동대구로 등 대구 도심을 관통하는 주요 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 지역 일대로의 광역 접근성도 갖출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신천이 있어 신천 수변공원의 산책로를 통해 자연 환경을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형 근린공원인 범어공원, 야시골공원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수성못유원지 이용도 용이하다.
다양한 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내에서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정원의 조성이 계획돼 있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게다가 대구 최초로 AIoT 음성 솔루션이 적용돼 음성 인식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자동차 제어, 엘리베이터 호출, 스마트커튼 등 편의 기능과 인공지능을 탑재한 공기청정 시스템 Sys Clein, 방문자 확인 등 청정·보안 시스템을 통제할 수 있다.
한편, 수성 위버센트럴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123 황금빌딩 2층에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철저한 방역을 위해 홍보관 내에 방역게이트 설치 및 1일2회 방역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예약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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