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전셋값 상승세 주춤…물량도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1-04-14 22:35:23
수정 2021-04-14 22:35:23
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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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0.03% 상승…오름폭 줄어
전세 물량 2.3만건…3개월 전보다 25%↑
“계절적 비수기·입주단지 증가 등 영향”

올해 들어 전셋값 상승세가 주춤하고 전세 물량도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들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매달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0.15%였던 게 4월 기준 0.03%까지 떨어진 겁니다.
또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전날 기준 2만3,535건으로, 석달 전보다 25%가량 증가했습니다. 임대차보호법 시행 직후인 지난해 9~10월 전체 물량이 1만건이 채 되지 않았던 점과 비교하면 큰 차이입니다.
업계에선 이 같은 안정세는 계절적 비수기가 겹친 데다가 신규 입주단지에 전세 매물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마포구에는 1,6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했고, 강동구에서는 3개 단지 3,700세대가 입주물량으로 풀렸습니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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