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채권·CD 전자등록발행 규모 114조…전년 동기比 12.6% 증가

증권·금융 입력 2021-04-15 15:06:21 수정 2021-04-15 15:06:21 서청석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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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올해 1분기 채권·CD(양도성예금증서)의 전자등록 발행규모는 약 114조1,000억원으로 나나났다. 전년 같은 기간 101조3,000억원보다 12.6%, 전분기 105조1,000억보다 8.5%증가한 수치다.


15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약 105조원으로 전년 동기 97.3조원보다 8.7%, 전분기 99.7조원보다 6.1% 증가했다. CD의 등로발행 규모는 약 8.3조원으로 전년 동기 4조원 대비 107.5%, 직전분기 5.4조원 대비 53.7% 증가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4.7조원, 지방채 1.5조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1.7조원, 특수채 37.3조원, 지방공사채 0.6조원, CD는 8.3조원이 발행됐고,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2.7%), 금융회사채(29.5%), 일반회사채(18.3%), CD(7.3%), SPC채(6.2%), 국민주택채(4.1%), 지방채(1.3%), 지방공사채(0.5%) 순으로 발행됐다.


지방채의 경우 총 1.5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2.1조원) 대비 28.6% 감소, 직전 분기(1.9조원) 대비 21.1% 감소했다. 만기별로는 장기채가 1조 3,232억원(89.8%)을 발행하여 대부분을 차지, 중기채는 1,500억원(10.2%)을 발행, 단기채는 1분기에 발행이 없었다.


금융회사채의 경우 총 33.7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28.4조원) 대비 18.7% 증가하였고, 직전 분기(34.7원) 대비 2.9%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규모는 중기채 20조5,898억원(61.0%), 장기채 10조6,850억원(31.7%), 단기채 2조4,580억원(7.3%) 순으로 발행했다.


일반회사채의 경우 총 20.9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15.9조원) 대비 31.4% 증가, 직전 분기(11.7조원) 대비 78.6% 증가했다. 만기별로는 일반회사채의 51.4%를 차지한 중기채 10조7,199억원, 이어47.4%를 차지한 장기채 9조 8,877억원, 단기채 2,674억원(1.3%) 순으로 발행했다.


유동화SPC채의 경우 총 7.1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7.6조원) 대비 6.6% 감소, 직전 분기(11.3조원) 대비 37.2%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 비중은 중기채가 3조7,248억원으로 52.2%를 차지하였고, 단기채가 2조2,720억원으로 31.9%, 장기채는 1조1,327억원으로 15.9%를 차지했다.


특수채의 경우 총 37.3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38.5조원) 대비 3.1% 감소하였고, 직전 분기(34.4조원) 대비 8.4% 증가했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단기채는 14조9,400억원(40.1%), 중기채는 14조 3,928억원(38.6%), 장기채는 7조 9,216억원(21.3%)이 발행됐다.


지방공사채는 총 0.6조원이 등록발행되어 전년 동기(0.2조원) 대비 200% 증가하였고, 직전 분기(0.7조원) 대비 14.3% 감소했다. 만기별 발행규모는 단기채는 1,500억원(24.2%), 중기채는 3,189억원(51.4%), 장기채는 1,510억원(24.4%)이 발행됐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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