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불가리스' 논란…거래소 모니터링
증권·금융
입력 2021-04-15 20:17:38
수정 2021-04-15 20:17:38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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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시세조정·부정거래 등 해당 여부 확인"
남양유업 주가 널뛰기…주가조작 혐의 조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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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남양유업의 '불가리스' 코로나 효력 논란이 주가 띄우기 의혹으로 번지자, 시장 감시에 나섰습니다.
남양유업이 자사 발효유산균 음료인 '불가리스'에서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확인됐다는 주장을 제기하면서 전일 주가가 30%넘는 급등락을 보이자,이를 들여다 보겠다는 겁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현재 통상적인 시장감시 차원에서 보고 있다"며 "어떤 종목의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시세조정이나 부정거래, 미공개정보이용 등에 해당되는지 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남양유업의 발표 내용을 믿고 주식을 샀다가 고점에 물린 개인투자자들은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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