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691억 원 규모 경남 사천 주상복합 수주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회장 김용빈)은 사천시 동금동에 691억 원 규모의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주상복합은 경상남도 사천시 동금동 84-1외 16필지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면적 5,319㎡(1,609평), 연면적 5만4,438㎡(1만6,467평)의 규모로 지하 3층~지상 35층 2개 동으로 건설된다.
용적률 784.48%를 이용해 건설되며 아파트 335세대, 오피스텔 28실, 지상 1,2 층에는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입주자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동금동 주상복합은 인근에 이마트24, 롯데마트, 한의원, 약국, 병원, NH농협은행 등이 있으며, 버스 5분 거리에 삼천포여고, 문선초, 병설유치원, 자동차 5분 거리 삼천포중앙고 등이 있어 뛰어난 생활 및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서복남 대표는 “경남 사천 지역은 10대 건설사 아파트 브랜드 보다 대우조선해양건설 아파트 가격이 더 높게 거래될 정도로 엘크루(ELCRU) 브랜드의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며 “다년간의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기본에 충실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주상복합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년도 4분기와 올해 1분기에 이어 4월에도 수주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당분간 수주릴레이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분기에만 약 5,0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올린 대우조선해양건설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에도 약 3,000억원의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4월 들어 약 1,200억원의 신규 수주를 추가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누적 수주잔고 약 1조5,000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회사는 올해 수주 목표로 1조8,000억원을 책정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지난 연말부터 이어지는 수주 릴레이로 목표를 경신할 수 있을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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