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어민들 안전한 조업 지원 안전장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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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19 11:40:13
수정 2021-04-19 11:40:13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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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각종 계기류, 소화기, 항해레이더, 위성항법장치 등 150개 품목

[시흥=임태성 기자] 경기 시흥시는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 에 참여할 어업인을 모집한다.
19일 시흥시에 따르면 최근 어선의 노후화에 따른 해양사고 발생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어선 안전관리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초단파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구명조끼,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 4개 품목을 지원해 어업인들의 안전을 도왔다.
올해에도 시는 특히 연안에서 조업 중인 10톤(t) 미만 소형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 품목을 확대키로 했다.
이에 시는 전기(축전지, 역전류 방지장치, 각종 계기류 등)를 비롯해 구명(구명부환, 사다리 등), 소방(고정·이동·휴대·투척식 소화기 등), 항해(레이다반사기, 항해용레이다, 위성항법장치, 기적 등), 무선설비 등 '어선설비기준'에 있는 150여개 품목 모두를 지원 대상으로 확대했다.
올해 소요될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 총사업비는 1,955만원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수협중앙회의 공동구매 단가계약이 체결된 장비 구입 시 비용의 60%를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나머지만 어업인이 부담하면 된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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