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6거래일 상승 랠리

증권·금융 입력 2021-04-19 16:31:19 수정 2021-04-19 16:31:19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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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코스피가 개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6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중 3,214선까지 오름 폭을 확대했던 코스피는 오후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자 상승 폭이 줄면서 3,2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19일 전거래일 대비 0.22포인트(0.01%) 오른 3,198.84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3.946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5억원과 1,15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89%), 철강금속(1.60%), 의약품(1.10%) 등이 오른 반면 증권(-1.08%), 운수장비(-0.47%), 서비스업(-0.46%) 등의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0.36%), 삼성전자우(0.13%), 셀트리온(0.4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0.72%), NAVER(-0.38%), LG화학(-1.78%) 등이 하락했다. 대유플러스, 대한제당우, 대덕전자1우, 크라운제과우, 대덕1우, 크라운해태홀딩스우 등 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7.84포인트(0.77%) 상승한 1,029.46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 홀로 1,10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6억원과 59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3.70%), IT H/W(2.27%), 기계·장비(1.39%) 등이 오른 반면 금융(-1.52%), 오락·문화(-1.32%), 컴퓨터서비스(-0.98%) 등의 순으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0.86%)을 제외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1.81%), 셀트리온제약(2.82%), 씨젠(5.23%) 등 대부분이 상승했다. 에이비프로바이오와 피에스케이홀딩스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0원(0.08%) 오른 1,11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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